주고 받는 아름다운 세상
==== 아침을 맞이하는 기분 좋은 감사메일 -2015년 3월 15일 일요일 ====
선생님, 안녕하세요?
일전에 ITQ 엑셀 2007 문제에 대한 질문을 드렸던 주부입니다.
제가 선생님의 강의를 보고 무사히 엑셀 2007 시험을 치뤘습니다.
사실 2월 시험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에 겁을 좀 먹었는데요.
이번 문제는 선생님의 강의와 닮아 평이하게 나와서 선생님의 강의를 생각하며 풀었어요.
우선 입력하는데만 20분이 소요되었던 점과
제목과 결재란을 맞추는데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.
도형으로 3차원 원형도형이었는데요.
전날 선생님의 강의를 한 번씩 더 들어서 가장 어렵게 생각했던 도형에서는 큰 실수를 안 한 것 같습니다.
대신 함수는 두 문제와 세 문제(중복 접수)씩 못 풀었는데 그건 원래 작전을 그렇게 세웠으니까 아쉬움은 없습니다.
쉬운 MAX 함수 등은 다 했으니까요.
유튜브에서 차분하게 강의해 주신 선생님 덕분에 목표했던 B등급은 무난할 거 같습니다.
제가 모르는 실수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A등급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..
https://www.youtube.com/user/my29ana
제 나이 올해 56세입니다.
아직도 베워야 할 세상이 남았다는 게 신기하구요.
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일면식도 없는 선생님께 베워서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도 참 멋진 일이었습니다.
감사한 마음이 크기에 몇 자 적습니다.
선생님의 재능기부를 통해 한 사람은 어제 큰 기쁨을 누렸습니다.
감사드려요.
내내 건강하시고, 봄 날 좋은 일로 많이 행복하십시요.
=============== 이하 답변 메일 ============
시험을 무사히? 잘 보셨다구요.
님의 메일에 아침부터 감동을 받았답니다.
41살의 친한 이웃도 어제 파포 시험을 봤는데..
공부하는 내내 힘들어 했거든요.
님의 경우 훨씬 더 많이 어려웠을텐데...
정말 대단하시네요.
결과를 차치하더라도....
그 동안의 노력이 어떠했을까....
힘들고 고담한 시간들 이었을텐데.....
의지와 노력이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에 존경스럽네요.
완연한 봄이네요.
모니터에 피로해진 눈과 몸을 가볍게...
봄 나들이 다니시구요.
행복하고 평안한 3월 되소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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